어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공식 홈페이지가 개설된 첫 날이었는데요.
특히 소통의 창구로 마련된 국민행복제안센터에는, 새 정부 정책에 반영될 다양한 제안들이 쇄도했습니다.
김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공식 홈페이지가 어제 문을 열었습니다.
부처별 업무보고 등 인수위 소개와 활동은 물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행보가 담긴 사진과 영상이 소개되고, 인수위 소식을 담은 대변인의 브리핑 보도자료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박 당선인이 국민 소통창구로 운영하겠다고 밝힌 '국민행복제안센터'는 개설 첫 날인 어제 하루만 백여건이 넘는 국민제안이 올라오는 등 활발한 참여가 이뤄졌습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
"적극적으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 국정운영에 반영하겠습니다"
인수위 운영을 비롯해 대중교통 정책, 연금제도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올라온 제안들은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비공개로 처리돼 제목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글을 남기려면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 인증번호를 입력해야 하고, 답변을 확인할 때 사용할 비밀번호가 필요합니다.
국민행복제안센터는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한 최소한의 기간을 고려해, 다음 달 8일까지 운영됩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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