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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독감' 대유행···뉴욕주 비상사태 선포
등록일 : 201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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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휩쓸고 있는 독감 사태가 심상치 않습니다.

악성 독감 바이러스로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뉴욕주도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예방접종을 하려는 시민들이 늘어 백신은 부족 사태를 빚고 있습니다.

홍서희 외신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병원마다 독감 환자들로 분주합니다.

미국에서 악성 독감 바이러스로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악성 독감이 47개 주로 확산됐습니다.

사실상 미 전역에서 독감이 대유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린이와 청소년 사망자 수도 20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급기야 뉴욕주도 보스턴 시에 이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나섰습니다.

뉴욕 주는 독감 백신 접종 가능 연령을 생후 6개월로 낮추는 행정명령까지 발동했습니다.

미 질병통제센터는 미국 122개 대도시의 전체 사망자 중 7.3%가 감기나 폐렴으로 숨져 독감이 유행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백신을 맞으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백신 부족 사태를 겪고 있습니다.

리비니, 시민

“제 딸이 병원을 가보라고 했어요. 이 독감으로 18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어요. 매우 슬퍼요.”

이번 독감은 4만 8천 명이 사망한 2003년 이래 가장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당국은 앞으로 1,2주가 더 지나야 상황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뉴델리 버스 집단 성폭행 사건의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인도에서 다시 집단 성폭행 사건이 터졌습니다.

이번에는 28살 유부녀가 남성 7명에게 잇따라 성폭행을 당했는데, 버스 운전사도 함께 범행에 가담했습니다.

인도 전체를 충격으로 휩싸이게 했던 뉴델리 버스 집단성폭행 사건이 있은 지 한 달도 채 안돼 비슷한 사건이 터져 인도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경찰 당국은 범인 6명을 붙잡았고, 나머지 1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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