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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바다에 갇힌 범고래의 사투
등록일 : 201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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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디찬 한파에 사람 뿐만 아니라 동물들도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캐나다 퀘벡지역에서 강추위로 바다가 꽁꽁 얼어버리는 바람에 범고래 12마리가 익사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미국의 한 동물원에서는 6개월 된 아기 팬더가 관락객들에게 첫 선을 보였습니다.

세계 이모저모, 홍서희 외신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얼음이 꽁꽁 얼어버린 바다.

범고래가 수면 위로 가쁜 숨을 몰아쉽니다.

얼음 물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범고래 12마리의 힘겨운 사투가 계속됩니다.

강추위로 캐나다 퀘벡지역의 인근 해역에 범고래들이 얼음에 갇혔습니다.

과학자들은 얼음이 얼기 전에 다른 곳으로 이동했어야 할 고래들이 북극지방에 머문 이유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고래들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전문가들을 현장에 보냈습니다.

벨기에 브뤼셀의 가장 깊은 실내 수영장에 팔다리가 없는 장애인이 잠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18년 전 고압선에 감전돼 팔다리를 모두 잃은 프랑스 장애인 필립 크루아종씹니다.

깊이 33m 아래까지 헤엄을 치며 내려가는 도전에 나섰는데요, 15명이 전문 잠수부들과 함께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 여름 베링 해협 횡당에 성공하는 등 항상 도전을 선택한 크루아종씨는 세계인들에게 또 한번 감동을 안겨줬습니다.

문이 열리자 작은 판다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지난해 여름에 태어난 7kg짜리 아기 판다가 관람객들에게 첫 선을 보였습니다.

제니퍼 베체라, 사육사

“아기 판다는 지금 매우 작은 판다지만 매우 건강하고 매일 몸무게가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지금은 16파운드 정도입니다. ”

동물원 측은 아기 판다 보호를 위해 하루 2시간 만 공개할 예정입니다.

일본 효고 현에서 수많은 남성들이 신나게 거리를 질주합니다.

한 해의 행운을 위한 럭키 레이스가 열렸습니다.

이 날 모인 참가자 4천 5백 여명은 230미터를 달렸습니다.

올해의 우승자인 18살 고등학생 유토 도이씨는 럭키 맨이라는 호칭을 얻었습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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