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부터 한파가 누그러지면서 낮 기온이 영상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 목요일부터는 다시 추워지겠고, 이번 달 말까지는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연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맹위를 떨치던 동장군이 잠시 주춤해졌습니다.
지난 주말 서울 낮 최고기온은 3.3도, 부산 8.1도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낮 기온이 영상권에 머무는 포근한 날씨는 며칠 가지 못할 전망입니다.
목요일부터는 다시 중부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추위가 찾아옵니다.
이어서 이번 달 말까진 평년기온인 영하 6도에서 영상 3도보다 더 떨어지는,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김정선 예보관/ 기상청 기후예측과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추운 날이 많고 특히,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1월 중 서해안 지방에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북극해 해빙이 녹으면서 발달한 찬 시베리아 고기압과 약해진 제트기류가, 여전히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춥고 건조한 날씨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는 다음 달부터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하지만 대륙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번갈아 받으면서, 맑은 날과 눈.비가 내리는 날이 반복되는 등 날씨 변화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KTV 이연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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