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원회가 각 부처의 업무보고가 끝나는대로 전문가 간담회와 민생현장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전문성을 보완하고 현장의 소리를 반영하겠다는 이유에섭니다.
여정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오는 18일부터 닷새간 전문가 초청 정책간담회를 갖습니다.
오는 17일, 업무보고가 끝난 뒤 각계를 대표할 수 있는 전문가들의 구체적인 정책조언을 들으며 전문성을 보완하겠다는 겁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
"분과위별로 일~2회 전문가 초청 정책 간담회를 열고 필요한 경우 더 개최하도록 했다. 정책간담회 장소는 가급적 인수위원회에서 하기로 했다."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한 행보에도 나섭니다.
각 분과별로 민생 현장을 방문해 차기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 등과 관련된 의견을 청취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분과별로 현장방문 계획을 국정기획조정분과에 제출해 체계적으로 민심을 수렴하고 인수위가 작성할 로드맵에 충실히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인수위는 업무처리 과정을 5단계로 나눠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 중 간담회와 현장방문은 2단계에 해당하는 것으로 업무보고 분석자료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인수위의 의지로 보입니다.
한편,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업무보고 일정이 끝나는 오는 1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운영 철학과 향후 인수위 활동 방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입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NEWS 10 (217회) 클립영상
- 북핵 포괄적 해결…고용률 70% 달성 2:08
- 인수위, 전문가 초청 '정책간담회' 연다 1:48
- 박 당선인, 英·佛·아세안 대사 접견 2:26
- 박 당선인, 美 정부 합동대표단 모레 접견 0:24
- "동아시아 평화와 유라시아 협력 촉진" 2:10
- 대통령직 인수위, 윤창중 대변인 브리핑 2:31
- 이 대통령, 불교계 지도자 초청 오찬 0:32
- '중거리 GPS유도키트' 개발…산 너머 적도 타격 1:59
- 미국 독감 사망자 100여명…"국내엔 영향 없어" 2:12
- 월 7~17만원 대학생 전세임대 공급 1:56
-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성공기원 가두 캠페인 3:16
- 어르신들 '당구의 매력에 빠졌어요' [시니어 리포트] 2:40
- '함께 하는 세상' 다문화가정 돕기 미술전 [캠퍼스 리포트] 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