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박근혜 정부, 17부 3처 17청으로
등록일 : 2013.01.16
미니플레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새 정부 조직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 해양수산부가 신설되는 등 정부조직이 확대됩니다. 

삼청동 인수위원회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표윤신 기자.

네, 인수위원회는 조금 전 브리핑을 갖고 새 정부의 조직안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신설되고 해양수산부가 부활됩니다.

당초 예측과는 달리 정보통신기술 즉, ICT를 담당하는 부서는 따로 신설되지 않습니다.

대신 미래창조과학부에 ICT 관련 정책을 전담하는 ICT 차관을 두기로 했습니다.

또 국토해양부와 농림수산식품부에 분산돼 있던 해양관련 업무는 해양수산부가 전담하게 됩니다.

이에따라 교육과학기술부 교육부, 국토해양부는 국토교통부, 농림수산식품부는 농림축산부로 명칭이 바뀝니다. 

또 국민의 먹거리 안전 강화를 위해 보건복지부 외청조직인 식품의약품안전청을 국무총리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승격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15부 2처 18청의 정부조직은 새 정부에선 17부 3처 17청으로 확대, 운영됩니다.

그 밖에 부처들도 서로 역할 분담이 조정되는 곳이 있죠?

네, 외교통상부의 통상기능이 지식경제부로 이관됩니다.

이에따라 지식경제부는 '산업통상자원부'로 외교통상부는 외교부로 명칭이 변경됩니다.

국민 안전강화를 위해 행정안전부를 안전행정부로 개편하고, 경찰청의 생활안전기능을 단계적으로 보강해나가기로 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중소기업 정책' 역시 강조해왔는데요.

지식경제부가 맡던 중견기업 관련 업무가 중소기업청으로 이관되며 중소기업청 역할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됩니다.

네, 또 이번 개편안에서 경제부총리제 도입과 특임장관실 폐지가 특징적인 것 같습니다.

네, 인수위는 이번 개편의 키워드로 국민안전, 경제부흥을 꼽았는데요.

각 부처의 개편이나 신설 외에도 경제부총리직을 신설해 경제부흥 실천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제 부총리 역할을 겸직하게 될 것이라고 인수위는 밝혔습니다.

또 특임장관직이 5년만에 다시 폐지되는데요.

특임장관실은 김대중 정부때 폐지됐다가 이명박 정부들어 다시 부활한 조직입니다.

특정 업무가 아닌 대통령이나 총리가 지정하는 업무를 처리하는 보직이였는데, 중립성과 효율성 문제가 지적돼왔습니다.

인수위는 특임장관이 맡던 기능을 각 부처 장관에서 맡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수위원회는 또 각 부처의 구체적인 전담 기능과, 청와대 조직은 윤곽이 나오는대로 조속한 시일 내에 다시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삼청동 인수위원회에서 KTV 표윤신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