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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 업무보고···새 정부 청사진 마련 착수
등록일 : 201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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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오늘 6개 정부 부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자세한 내용, 현장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노은지 기자, 오늘 업무 보고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네, 인수위는 오늘 국무총리실과 농림수산식품부 등 6개 기관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습니다.

이미 총리실과 농식품부는 오전에 업무 보고를 끝냈고, 잠시 후부터 통일부와 방송통신위원회, 관세청, 조달청이 현안을 보고합니다.

총리실 업무 보고는 박 당선인의 핵심공약 중 하나인 중소기업의 규제를 완화하는 정책 중심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서비스 산업 규제 줄이기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과 각종 인·허가에 대한 규제 개혁이 보고된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식품부는 동시다발적인 FTA 추진에 따른 국내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집중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일부의 업무 보고는 박 당선인의 대북 정책 핵심인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이행 방안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남북 관계에 신뢰가 쌓이고 북한의 비핵화가 진전되면 국제 사회까지 참여하는 대규모 대북 경제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단 내용입니다.

네, 그렇군요.

또 박근혜 당선인이 다음 주 화요일 중국에 특사를 파견한다고요?

네, 박 당선인은 오는 22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 특사를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특사단은 김무성 전 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단장으로 심윤조, 조원진 의원과 연세대 국제대학원 한석희 교수 등 4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번 특사 파견은 지난 10일 중국 특사 방문 때 중국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는데요.

특사단은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 등 지도부를 예방하고 24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박선규 대변인의 말 들어보시겠습니다.

박선규 당선인 대변인

“한중 양국간 우호관계 확인, 격변하는 동북아 정세 속 최대 경제파트너 중국과의 관계 발전을 기원하는 이야기들,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형성돼있기 때문에 안보 등 여러가지 문제 논의될 수 있다.”

한편, 박 당선인은 오늘 오후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등 미국 정부 대표단을 접견하는데요.

대표단은 박 당선인에게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서면 메시지를 전달하고 한미 동맹 강화와 동북아 평화 증진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선규 대변인은 미국에서도 파견 요청이 있어 그 절차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수위가 어제 새 정부 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는데요.

잇따라 새 정부의 국정 비전과 목표를 구체화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고요?

네, 인수위는 오늘 오전 브리핑을 열고 새 정부의 국정 운영 청사진을 그리는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국정 비전은 새 정부가 지향하는 최고의 가치를 담고 국정 목표는 국정 비전 실현을 위한 분야별 최고 목표와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인수위 측은 설명했습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의 말 들어보시겠습니다.

윤창중 인수위측 대변인

“전체적인 윤곽은 국정비전, 국정 목표, 국정 전략, 국정 과제가 하나의 논리적인 상하의 고리로 연결돼 국정 전반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하겠다.”

아울러 인수위는 차기 정부 명칭을 정하는 작업도 추진 중입니다.

오늘 브리핑에선 목요일 업무 보고 일정이 끝나고 열릴 분과별 정책 간담회 일정도 공개됐는데요

외교국방통일위원회 3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3회 등 분과위별로 1~3회씩 모두 18차례 열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삼청동 인수위원회에서 KTV 노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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