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힌두교 순례축제가 시작되자, 수백만 명이 죄와 질병을 씻어내기 위해 갠지스강에 몰려들었습니다.
미국 디트로이트에서는 북미 최대의 모터쇼가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세계 이모저모, 홍서희 외신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인도 갠지스강에 모인 이들이 온몸을 물에 적십니다.
몸을 닦는 이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해 보이는데요, 인도에서 힌두교 신자 수백만 명이 자신의 죄를 씻기 위해 모였습니다.
12년마다 열리는 인도의 힌두교 순례축제 마하 쿰 멜라가 시작됐습니다.
몸을 씻음으로써 영원한 생명과 안식을 구한다고 믿는다고 합니다.
하리 키샨 바쉬스트, 축제 참가자
“이 차가운 물에 목욕하는 사람은 누구나 죄와 질병을 씻을 수 있습니다. 부모나 신성한 소를 돌보는 사람 누구나 축복받을 것입니다.”
이 축제는 지구상에서 인류가 가장 많이 모이는 축제로 이미 기네스북에 올랐습니다.
기차 한 대가 주택을 가로질렀습니다.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 인근에 달리던 기차가 선로를 벗어나 주택에 돌진한 겁니다.
한 30대 여성 청소부가 차고 있던 통근 열차의 열쇠를 훔쳐 운행하다가 사고가 났습니다.
이 여성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자동차의 도시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고급 차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전 세계 모터쇼 가운데 가장 먼저 열려 자동차 업계의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시속 320km까지 밟을 수 있는 컨버터블 벤틀리에서부터 이탈리아 고급 스포츠카 마세라티까지 다양한 차들이 선보여졌습니다.
이번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는 신차와 콘셉트카는 50여종이나 됩니다.
올해 방문객도 지난해 74만명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올해 자동차시장에서 신차들의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됩니다.
산둥성에 있는 한 호수에서는 한겨울 수영대회가 열렸습니다.
전 세계 열 세개 나라에서 54팀이 참가했습니다.
추위를 피하기 보다는 더 건강해지기 위해서 열렸습니다.
참가자
“겨울 수영은 면역력을 강화하고 활동적이게 합니다. 겨울에 수영하면 더 건강해지고 행복해진단 말도 있어요.”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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