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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청사진 수립 착수
등록일 : 201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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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어제 새 정부 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는데요.

잇따라 새 정부의 국정 비전과 목표를 구체화하는 작업에도 착수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현장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노은지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네, 인수위는 오늘 오전 브리핑을 열고 새 정부의 국정 운영 청사진을 그리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 비전은 새 정부가 지향하는 최고의 가치를 담고 국정 목표는 국정 비전 실현을 위한 분야별 최고 목표와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인수위 측은 설명했습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의 말 들어보시겠습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

“전체적인 윤곽은 국정비전, 국정 목표, 국정 전략, 국정 과제가 하나의 논리적인 상하의 고리로 연결돼 국정 전반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하겠다.”

아울러 인수위는 차기 정부 명칭을 정하는 작업도 추진 중입니다.

한편, 목요일 업무 보고가 끝나고 열릴 분과별 정책 간담회 일정도 공개했는데요

외교국방통일위원회 3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3회 등 분과위별로 1~3회씩 모두 18차례 열릴 예정입니다.

인수위는 오늘도 부처 업무 보고를 받고 있죠?

네, 업무 보고 엿새째인 오늘 인수위는 국무총리실 등 6개 기관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습니다.

총리실과 농식품부를 시작으로 통일부와 방송통신위원회, 관세청, 그리고 조달청이 업무 보고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총리실 업무 보고에서는 박 당선인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중소기업 규제를 완화하는 정책이 중점적으로 이뤄졌습니다.

또 박 당선인이 책임 총리제를 공약한 만큼 새 정부에서의 총리실 역할과 운영 방안에 대해 보고했습니다.

농식품부는 FTA에 따른 국내 농축산업 피해 최소화 방안을 보고했습니다.

또 새 정부에서 부활하는 해양수산부에 수산 정책을 인계하기 위한 제안 사항도 논의됐습니다.

통일부의 업무 보고는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이행 방안과 5·24 조치 해제 방안 등에 대해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또 잠시 전 인수위는 브리핑을 열고 모든 정부 부처의 업무 보고가 끝난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한국은행의 의견을 청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한국은행은 정부 부처는 아니지만 경제 정책에 중요한 통화 정책을 맡고 있기 때문이라고

인수위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다음 주 화요일 특사단을 중국에 파견하기로 했다고요?

네, 박 당선인은 오는 22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 특사를 파견합니다.

박 당선인이 해외에 보내는 첫 특사단인데요.

특사단은 김무성 전 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단장으로 심윤조, 조원진 의원과 연세대 국제대학원 한석희 교수 등 4명으로 구성됐습니다.

특사단은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 등 지도부를 예방한 뒤 24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이번 특사 파견은 지난 10일 중국 특사 방문 때 중국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는데요.

박선규 대변인의 말 들어보시겠습니다.

박선규 당선인측 대변인

“한중 양국간 우호관계 확인, 격변하는 동북아 정세 속 최대 경제파트너 중국과의 관계 발전을 기원하는 이야기들,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형성돼있기 때문에 안보 등 여러가지 문제 논의될 수 있다.”

한편, 박 당선인은 오늘 오후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등 미국 정부 대표단을 접견했는데요.

대표단은 박 당선인에게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서면 메시지를 전달하고 한반도 정책과 한미동맹 강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선규 대변인은 미국에서도 특사 파견 요청이 있어 절차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삼청동 인수위원회에서 KTV 노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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