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사회봉사 활동을 하는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합니다.
스펙 쌓기 경쟁을 벗어나 화합형 인재를 키운다는 취지입니다.
정윤정 캠퍼스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서울시가 사회봉사활동을 하는 대학생가운데 50명을 뽑아 올해부터 처음으로 지원하게 될 장학금 규모는 3억원입니다.
이같은 내용은 서울장학재단이 마련한 '하이서울장학금 공익인재분야' 계획에서 밝혀졌습니다.
대상은 서울 소재 대학의 정규학기 재학생이며, 사회공익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선발분야는 사회복지분야, 사회창의분야, 사회봉사분야 등 3가집니다.
장학생 선발 분야 사회복지·사회창의·사회봉사
사회복지분야는 장애인, 노인, NGO, 인권구호 등 소외계층을 위해 활동하는 대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습니다.
사회창의분야는 사회적 기업이나 마을공동체 활동을 돕는 대학생이 사회봉사분야는 봉사활동 실적이 우수하고, 사회적으로 모범이 되는 선행을 한 학생이 각각 대상입니다.
서울장학재단은 이번 신설된 장학금 지원제도가 스펙 쌓기로 과열된 경쟁에서 벗어나 사회적 화합을 이끌어나갈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준근 부장 / 서울장학재단
"대학생들을 50명을 선발해서 매학기 300만원씩 장학금을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서울장학재단은 자신의 역할이 사회적으로 어떤영향을 미칠지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가치있는 일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인재들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장학금 신청은 이 달 25일까지며,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필요한 서류와 함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서울장학재단은 지난해 하이서울장학금 대학분야 장학금 40억원을 4천명에게 지원한 바 있습니다.
캠퍼스리포트 정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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