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업무 보고 엿새째, 오늘은 국무총리실과 농림수산식품부 등 6개 기관이 업무 보고에 나섰습니다.
주요 내용 노은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무총리실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한 성폭력과 먹을거리 안전 등 4대 사회악 근절과 일자리, 맞춤형 복지를 위한 정책 과제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또 세종시와 여러 부처 융합 시대를 맞아 새 정부에서의 총리실 역할에 대한 방안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제2의 새마을 운동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박 당선인의 공약 사항인 농어촌 맞춤형 사회 안전망 구축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
"특히 기상이변 일상화로 최근 가뭄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어업인들의 어려움이 심했고,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 많았던 만큼 농어업 재해 대책과 재해 보험을 내실있게 보완하겠다고 보고했다."
한편, 인수위는 모든 정부 부처의 업무 보고가 끝나는 오는 18일 한국은행의 의견을 듣기로 했습니다.
한국은행이 국가적으로 중요한 통화 정책을 맡고 있는 만큼 이 자리에선 올해 대한민국의 경제 상황과 주요 이슈에 대한 논의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인수위원회는 내일 대통령실과 문화체육관광부 등 7개 기관의 보고를 마지막으로 일주일간의 업무 보고 일정을 모두 마무리합니다.
KTV 노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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