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이 전국에 독감 유행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유영기자
네, 보건복지부에 나와있습니다.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는데요, 얼마나 심각한가요
네, 질병관리본부가 전국에 걸쳐 독감 유행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보건당국이 인플루엔자 표본감시를 한 결과 의사환자 분율이 최근 외래환자 천명당 4.8명으로 유행 기준인 4명을 초과한데 따른 조치인데요,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3년간의 발생 경향을 보면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경우 6~8주 가량 유행이 지속되고 환자가 급속히 증가한다"며 "유행 정점에서는 유행 기준의 5배나 많은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도 지난달 중순이후부터 증가하고 있고 검출비율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감염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과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등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감염될 경우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다며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했습니다.
또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지키고 기침을 할 때는 손으로 입을 막도록 권고했습니다.
지금까지 보건복지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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