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등록일 : 201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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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이 전국에 독감 유행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신우섭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질병관리본부가 독감으로 불리는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를 전국적으로 발령했습니다.
보건당국이 최근 인플루엔자 표본감시를 한 결과 의심환자가 외래환자 천명당 4.8명으로 유행 기준인 4명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경우 6~8주 가량 유행이 지속되고 환자가 급속히 증가한다"며 "유행 정점에서는 유행 기준의 5배나 많은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중순 이후부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이 증가하고 있고 검출비율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감염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과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등은 감염될 경우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 예방접종이 필수적입니다.
보건당국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지키고 기침을 할 때는 손으로 입을 막고 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KTV 신우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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