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인수위, 공약 수정론 전면 반박
등록일 : 2013.01.17
미니플레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김용준 위원장이 대선공약 폐지 주장에 대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일부 언론과 새누리당 내부에서 제기된 공약 재검토에 대한 반박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 현장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여정숙 기자.

네, 삼청동 인수위원회에 나와있습니다.

Q>김용준 위원장이 대선공약 사수에 대한 적극적 의지를 표했죠?

A>네, 그렇습니다.

인수위는 오늘 오전 브리핑을 갖고 일부 대선 공약의 폐기 주장 논란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는데요.

김용준 인수위 위원장은 대선 공약들은 실현 가능성과 재원 마련 가능성을 충분히 검토한 것이라며 새 정부 출범 전에 공약 폐기 주장은 적절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용준 인수위 위원장

"새정부 시작 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인수 작업도 끝나지 않았는데 정성 들여 만든 대선 공약에 대해 지키지 말아라, 하는 것은 국민을 혼란스럽게 하고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해."

최근 일부 언론을 비롯해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각종 복지 공약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것에 대한 적극적인 반박으로 보입니다. 

김 위원장은 이와 함께 정부조직법 개편에 대한 국회의 협조도 당부했습니다.

한편 인수위는 오늘 업무 보고 일정이 끝나는데로 분과별 정책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Q>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업무보고 일정이 오늘로 마무리 되는데요.

업무보고 일정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A>네, 업무보고 마지막날인 오늘 인수위는 대통령실과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7개 정부 기관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경찰청을 시작으로 대통령실과 특임장관실 통계청, 산림청 등이 업무보고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문화체육관광부의 업무보고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인 문화재정 비율 2% 달성을 위한 이행 방안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또 문화기본법 재정을 통한 문화기반 조성, 예술인 복지법 강화 방안 등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고 해양경찰청은 해양수산부로의 이관이 확정된 가운데 이와 관련된 업무보고가 진행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잠시후 5시부터 시작될 대통령실 업무보고에서는 박 당선인의 청와대 기능 개편 공약과 관련해 새 정부에서의 대통령실 운영 방안 등을 보고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난 11일부터 부처별 업무보고에 들어간 인수위는 오늘 보고를 마지막으로 46개 정부 부처에 대한 업무보고 일정을 마무리 짓게 됩니다. 

다만, 한국은행의 경우 정부부처는 아니지만 경제 정책의 중요한 부분인 통화정책 업무를 담당하는 만큼 내일 추가로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Q>인수위가 오바마 대통령과 클린턴 국무부 장관의 축하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죠?

A>네 그렇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박근혜 당선인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는데요.

특히, 올해는 양국동맹 60주년이 되는 해로 양국이 공유하고 있는 가치는 인권보호, 환경, 핵확산 방지 등 전 지구적 이슈에 대한 양국간 협력 확대가 기반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현재 북한으로부터 중대한 도전에 직면하고는 있지만 한미 양국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클린턴 미 국무장관도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는데요.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역사적인 선거를 통해 대한민국의 첫 여성 대통령이 된 것 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는 감격스러운 일로 미국과 아시아 국가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 말했습니다.

한편 오늘 오전에 있었던 북측 소행으로 알려진 인수위 기자실 해킹 관련해서는 해프닝으로 밝혀졌습니다.

인수위측은 기자실의 정보망이 취약한 상황으로 보완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청동 인수위원회에서 KTV 여정숙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