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이 올해 처음 겨울축제를 시도하면서 4계절 축제의 고장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18일부터 24일 동안 영월읍 동강둔치 일원에서는 추억과 낭만을 간직한 겨울축제가 열립니다.
YBN 영서방송 신강현 기자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영월동강 겨울축제..
신나는 겨울, 영월의 추억을 슬로건으로 얼음낚시가 한창입니다. 참가자들은 송어낚시에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나헌근/영월군 영월읍
“송어잡이 이런 것도 좋고, 아이들이 더 놀 수 있는 이벤트를 조금 더 많이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겨울축제는 영월군민과 관광객이 하나가 되는 차별화된 축제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맨손으로 송어잡기를 시작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물속에 뛰어들어 송어와 철갑상어를 잡으면 어느덧 추위는 물러갑니다.
엄태성/영월군 문화원장
“영월에 봄,여름,가을축제는 있는데 겨울축제가 없어서 화천이나 인제 평창지역의 겨울축제를 보고 군민의 뜻을 한데 모아야겠다는 생각에서...”
신나는 눈썰매..
시원스레 동강변 언덕을 내달립니다.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체험거리입니다.
이수민/영월군 영월읍
“방학인데 다른 지역 안가도 되고 우리지역에서 친구들과 함께 지역축제에 참가하게 돼서 보람찬 방학을 보내고 있어요.”
동강둔치와 덕포제방을 연결하는 국내 최장의 섶다리 또한 장관입니다.
봄에 단종문화제 그리고 여름 동강축제와 동강국제사진제 가을 김삿갓문화제 등과 함께 영월을 대표하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YBN 뉴스 신강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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