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고령자, 임신부 등 교통약자들에게 가장 살기 편한 도시는 서울과 인천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통수단 별로는 철도가 가장 만족스럽고, 여객선은 만족도가 낮았습니다.
강석민 기자입니다.
국토해양부가 전국 6대 도시의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를 조사한 결과, 서울이 90.7로 1위를 차지했고 광주가 54.6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통약자 이동편의에서 서울이 1위를 차지했고 인천이 2위, 부산과 대전이 뒤를 이었습니다.
최하위 도시는 광주였습니다.
교통약자를 위한 복지수준을 보여주는 교통복지지수는, 저상버스 보급률과 특별교통수단 보급률 등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수치화한 것입니다.
교통수단별 기준적합 설치율은 항공기가 98%로 가장 높은 반면 노후 선박이 대부분인 여객선은 16.8%로 가장 낮았습니다.
교통수단별 이용 만족도는 철도가 66%로 가장 높았고, 버스와 여객선은 각각 61.3%와 59.6%로 낮았습니다.
교통약자들의 경우 교통수단 중 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주변의 도움 없이도 휄체어를 타고 내릴 수 있는 저상버스의 만족도는 70.4%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재작년 말을 기준으로 장애인과 고령자, 임신부 등 교통약자는 전체 인구의 24.5%인 1천241만명에 달합니다.
국토부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 미흡한 사항은 지자체 등에 시정을 요구하고, 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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