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조직개편안이 이르면 오늘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총리 인선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강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청와대 조직개편안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주말 외부일정을 잡지 않고 개편작업에 몰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오늘, 늦어도 이번 주초에는 청와대 조직 개편이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5일 정부 조직 개편안에 이어 청와대 조직 개편안이 이뤄지면 새 정부의 밑그림이 완성됩니다.
청와대 조직 개편에서 주목되는 건 박 당선인의 공약이었던 외교 안보 통일 정책의 컨트롤 타워 구축 여부 입니다.
현재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과 국가위기관리실의 기능과 조직을 새롭게 짤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동안 외교안보수석은 외교 국방 통일비서관을 지휘했지만 정보분석과 위기관리를 주 업무를 하는 국가위기관리실도 중복되는 역할을 담당해 위기 대응 능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어 왔습니다.
경제 부총리가 신설됨에 따라 업무가 중복되는 정책실장과 그 아래 경제수석실의 기능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총리 인선과 관련해서는 후보군이 현재 2~3명 수준까지 압축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국민대통합 차원에서 지역안배와 폐지가 확정된 특임장관의 역할을 더해 국정조정 능력 등을 갖춘 인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 총리는 현재보다 권한과 기능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사실상 책임총리제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정책조정과 정책주도까지 아우르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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