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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만 '여명작전' 2년···'훈련도 실전처럼'
등록일 : 201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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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우리선원들을 무사히 구출했던 아덴만 여명작전이 오늘로 2년이 됐습니다.

당시 구출작전의 주역이었던 UDT 대원들은 지금 이순간에도 실전보다 강도높은 훈련으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는데요.

훈련 현장에 이지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고속단정을 탄 UDT 대원들이 거친 파도 위로 질주합니다.

우리 선박이 피랍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 가상훈련.

아덴만 여명작전의 주역 최영함이 피랍 선박으로 훈련에 참가했습니다.

자동승강기와 줄사다리를 이용해 은밀한 침투를 시도하는 대원들.

한겨울 바다도 마다않는 이같은 훈련으로 그날의 성공을 재현합니다.

해군 UDT 대원 / 아덴만 여명작전 참가자

"아덴만 여명작전은 치밀한 작전지침과 불가능은 없다는 해군 특수전 요원들의 자신감이 함께 만들어낸 완전작전으로써 우리 국민을 내손으로 지킨다는 자부심때문에 전혀 두렵지 않았습니다."

훈련은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강도높게 실시됩니다.

인간이 가장 큰 공포를 느낀다는 11m 높이에서도 대원들은 한 치의 망설임없이 신속하게 레펠을 타고 내려갑니다.

건물 벽을 부수고 들어가자마자 숨어있는 테러범을 순식간에 진압합니다.

언제 어디서든 정확한 사격은 필수.

흔들리는 모형장비에 엎드려 280m 너머 표적을 정확히 명중시킵니다.

함정처럼 꾸민 사격장에서도 반복되는 사격.

밤낮없이 이어지는 훈련 속에서 전투력은 더욱 강해집니다.

김정현 중령 / 해군 UDT 부전단장

"우리 해군 특수전 전단은 어떤 악조건 속에서도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일반 부대보다 압도적인 훈련량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2년 전 이맘때 아덴만 여명작전을 완수했던 UDT 대원들.

'불가능은 없다'는 구호아래 진정한 바다의 영웅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TV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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