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방위사령부, 1.21사태 상기훈련
등록일 : 2013.01.21
미니플레이
북한군 특수부대원들이 청와대 습격을 시도한 1.21 사태가 일어난지 45년이 지났습니다.
그날의 위기를 잊지말자는 의미에서 가상 훈련이 실시됐는데요, 박성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칠흑같은 어둠이 깔린 새벽 3시, 수도방위사령부 경비단에 비상 상황이 전파됩니다.
청와대 습격을 노린 가상의 테러범들이 침입한 상황.
장갑차와 5분대기조가 순식간에 출동합니다.
사직터널과 광화문 등을 가로질러 청와대로 향하던 장갑차가 테러범의 예상 이동경로를 막아섭니다.
106mm 무반동총과 K2 소총 등으로 무장한 우리군의 매서운 눈 빛이 주변을 경계합니다.
45년 전 1.21 사태 당시 무장공비의 침투경로였던 세검정.
수상한 차량이 검문에 불응하고 도주를 시도합니다.
도주 차량을 가로막은 우리 군의 사격으로 테러범들은 일망타진 됐습니다.
조종래 중령 / 수도방위사령부
“적의 어떠한 도발도 감히 다시는 도발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도록 강력히 응징해, 수도서울과 조국의 심장부를 완벽히 사수하겠습니다.”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던 45년 전의 1.21 사태.
우리 군은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강력한 경계태세를 유지할 방침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현장 (2013년 제작) (11회) 클립영상
- 청와대 조직 개편안 이르면 오늘 발표 2:29
- 취임식에 일반국민 3만명 초청···중소기업이 기획 2:35
- "역사상 지금보다 국격 높은 때 없었다" 2:42
- "상반기 경기부양예산 집행률 초과 달성" 0:35
- 北, 장거리미사일 핵심부품 자체제작···일부 수입 0:43
- 미 대통령 취임식 '별들의 향연' 2:41
- 1.21사태 이후 45년···"한국 빠른 발전에 위기감" 2:40
- 수도방위사령부, 1.21사태 상기훈련 1:33
- 실시간 인터넷 검색어 1:36
- 새 정부 복지 재원, 어떻게 마련하나? [인수위 프리즘] 12:05
- 청와대 조직 개편 임박 [오늘의 핫 이슈]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