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국격이 높아진데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또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제 107차 라디오인터넷 연설 내용 노은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지금보다 국격이 높은 때는 일찍이 우리 역사에 없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국격이 높아진데 강한 자부심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전 분야에 걸쳐 골고루 인정받는 국가가 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그동안 우리는 많은 어려움을 극복해 내면서 이제 경제는 물론 문화, 스포츠, 녹색성장부문에서도 세계적 인정을 받는 국가가됐습니다.지금보다 국격이 높은 때는 일찍이 우리 역사에서 없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국격 상승 원인으로 원조수혜국에서 원조공여국으로 바뀐 점과 해외봉사단 확대, 세계적인 한류 열풍을 꼽았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2010년 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원조위원회에 가입해 전후 독립한 140여 개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가 됐다"고 소개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외 원조를 늘려가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대외 원조액은 2008년 이래 지난 5년간 2배 늘었고,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다른 나라가 원조를 줄이는 가운데 우리는 오히려 늘렸습니다."
이 대통령은 "세계적인 한류 열풍도 우리의 국격 상승에 큰 몫을 담당했다"면서 지난해 가수 싸이가 일으킨 열풍을 언급했습니다.
이어 2009년 우리의 상품가치는 미국, 일본, 독일에 비해 30%가량 저평가됐지만 이제는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맞아 상품가치도 높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120여개국에서 3천3백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행사이자 어려운 우리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올림픽이기도 합니다. 국민여러분의 따뜻한 성원과 배려 부탁드립니다"
이 대통령은 지적장애인 선수들이 더 열심히 뛰고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사회의 성숙을 보여주는 동시에 국격을 높이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노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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