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쌍방향 소통을 하는 공간인 '시민청'이 문을 열었습니다.
장환희 캠퍼스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서울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공간, 시민청은 신청사 지하 1~2층에 마련됐습니다.
그 규모는 7,698㎡ 2천 4백여 평에 이릅니다.
시민청 개관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2백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습니다.
박시장은 참석한 시민들을 안내하며 시민청의 이모저모를 직접 소개했습니다.
시민들이 드나들며 즐길 수 공간인 지하1층에는 소리갤러리, 시민발언대, 뜬구름 갤러리, 시민청갤러리. 다누리, 북스토어, 공정무역가게 지구마을 등이 들어섰습니다.
공정무역가게 지구마을에서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커피를 무료로 대접했습니다.
시민청이 문을 처음 연 이날 영등포 달시장이 열려 많은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습니다.
박인범 / 경기도 용인시
"서울 시민청을 대표하는 그런 공간으로서 서울시 뿐만 아니라 우리 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서로를 알아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하 2층은 대관 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지하 2충에는 이날 첫 결혼식이 열린 태평홀을 비롯해 바스락홀, 이벤트홀, 동그라미방, 워크숍룸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시민청 내 공간 대관료는 한시간에 만3000원에서 3만원이며 시민청 홈페이지에 대관 신청을 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결혼식은 3개월 전에 미리 신청해야 합니다.
시민청은 지난해 10월 개관한 서울도서관과 지하2층으로 바로 통합니다.
시민의 공간인 서울도서관과 시민청은 오전9시에서 밤9시까지 문을 열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합니다.
캠퍼스 리포트 장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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