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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도 반했던 '전주부채의 멋' [캠퍼스 리포트]
등록일 : 201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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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부채는 예로부터 임금님에게 진상될 만큼 그 작품성과 가치가 뛰어났는데요.

전주부채 장인들의 작품이 새해를 맞아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보도에 권호철 캠퍼스기자입니다.

2013년 계사년을 맞아 전북지역 무형문화재인 선자장들의 전통 부채작품들이 이 곳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부채 명장 11명과 화가, 서예가들이 그린 전주부채 작품 30여점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임승한 실장 / 전주부채문화관

“전주 부채문화의 다양한 우수성이죠. 명인뿐만 아니라 화가들이 자유롭게 창의적인 작품들을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전시입니다.”

해맑은 웃음으로 호랑이가 바람을 불고 있습니다.

금박과 신비로운 보라색꽃이 동그란 모양의 방구부채안에 화려하게 피어 있습니다.

지난 1993년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0호로 지정된 고 엄지원 선자장의 작품 대륜선입니다.

곧게 뻗은 대나무에 한지를 바른 부채를 펼치면 완벽한 원 모양이 나옵니다.

대륜선은 햇빛을 가리는 데 사용되는 부채입니다.

정지은 / 광주시 오치동

“장인들 작품을 보니까 너무나 멋있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로부터 전주부채는 임금님께 진상 할 만큼 빼어남을 인정받았습니다.

오늘의 선자장들은 전라감영 안에 설치된 선자청 장인들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김지웅 / 세종시 조치원읍

“부채에 대해서 더 관심이 생기고 우리 조상에 대한 혼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부채문화관에서는 부채에 관한 다양한 볼거리와 직접 부채를 만드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2013송구영신특별전은 이달 30일까지 계속됩니다.

캠퍼스리포트 권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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