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오늘부터 분과별 민생현장 방문에 나섭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강필성 기자!
네 삼청동 인수위원회에 나와있습니다.
오늘 인수위는 전방부대와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하죠?
네 그렇습니다.
외교국방통일 분과가 경기도 연천군 소재 5사단을 방문하고 경제2분과가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합니다.
인수위가 첫 일정으로 전방부대와 중소기업 현장을 선택한 데는 박근혜 당선인의 안보 강조와 중소기업 육성에 대한 의지가 반영된 겁니다.
민생탐방은 민심을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외교국방통일분과는 최전방 군부대에서 GOP 경계작전 부대의 대비 태세와 경계시스템 과학화 현황을 점검합입니다.
경제2분과는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중소기업 관계자를 맞아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내일은 정무분과가 감사원 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를 방문하고 27일은 청년특별위원회가 청년 100여명과 간담회를 열고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합니다.
29일에는 여성문화분과가 30일에는 고용복지분과가 고용센터와 자활센터 등을 방문합니다.
다음 달에도 인수위의 민생탐방은 이어집니다.
경제 1분과가 전통시장과 신용회복위원회를 4일에는 교육과학분과가 기초과학연구원을 방문하고 마지막 날인 5일에는 법질서사회안전분과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센터를 차례로 찾습니다.
인수위의 민생탐방은 업무보고 분석과 검토작업을 강화하기 위한 절차입니다.
인수위는 민생탐방이 끝나고 검토작업을 마무리하면 국정기획조정분과에서 최종 점검한 뒤 박 당선인에게 보고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삼청동 인수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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