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회원국, 영국 국민투표 제안 비난
등록일 : 201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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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머런 영국 총리가 2017년까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여부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묻는 국민투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연합 회원국들은 자기 이익만 챙기는 처사라고 비난했습니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영국이 EU에 관해 원하는 것을 토론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다른 회원국들에게도 각자의 국익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로랑 파비우스 프랑스 외무장관은 캐머런 총리의 돌출 행동을 비판하며 "영국은 EU를 나가서는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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