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일본과 타이완측 선박이 센카쿠, 중국명 댜오위다오 해역에서 서로 물대포 공방을 벌이는 상황이 넉 달 만에 또 다시 벌어졌습니다.

시민활동가 등 7명이 탄 타이완 어선이 어제 낮 센카쿠 해역에 접근하자 일본 순시선은 검은 연막을 치고 물대포를 쏘며 저지했고, 어선을 호위하며 따라온 타이완 경비정은 일본측에 물대포로 응사했습니다.

대치 상황에서 중국측 해양 감시선 3척도 나타나 일본과 타이완, 중국 선박이 함께 대치하는 상황이 빚어졌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