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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 개인 4명·기업 2명 제재 추가
등록일 : 201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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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의 대북 결의안 채택이후 이에 반발한 북한의 핵 위협이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은 대량살상무기 확산에 관여한 북한의 개인과 기업을 추가로 제재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김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해 미국이 강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대량살상무기 확산에 관여한 혐의로 북한의 개인 4명과 기업 2곳을 제재 대상에 포함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재무부가 지정한 추가 제재 대상은 북한 단천상업은행 중국 베이징 지사의 라경수 대표과 김광일 부대표, 홍콩 주재 무역회사인 '리더 인터내셔널'입니다.

또 국무부는 백창호 위성통제센터 소장과 장명진 서해위성발사장 총책임자,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를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추가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북한의 단천상업은행은 이란 등과 탄도미사일 거래 활동을 하고 있는 조선광업개발주식회사와 깊이 연계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오늘부터 모든 미국인들은 이들과 거래를 할 수 없고 미국 관할권 내에 있는 이들의 자산도 모두 동결됩니다.

백악관도 북한에 도발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핵실험 강행 의지를 밝힌 북한의 성명은 '불필요한 도발'이며 북한의 고립을 심화시킬 뿐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도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행위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고, 미국은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북한을 거듭 압박했습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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