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전해드린대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오늘 박근혜 당선인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과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토론회에서 나온 내용,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의 브리핑을 통해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
박근혜 당선인이 주재하고 김용준 위원장, 진영 부위원장, 류성걸 간사, 박흥석, 홍기택 경제 1분과 위원 등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 반부터 2시간 동안 소관국정과제와 현안 등에 관한 토론회를 가졌다.
먼저 오늘 국정과제 토론회 분위기에 대해 말하겠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인수위원, 전문위원 간에 형식과 내용에 있어 완전한 자유토론으로 진행됐고 분위기는 시종 진지한 가운데 이뤄졌다.
박근혜 당선인은 보고 중간중간에 사실 관계 등을 확인하고 질문하는 세부적인 내용까지도 철저히 점검했다.
인수위원과 전문위원들은 즉석에서 대통령 당선인에게 격의없이 답변하며 자신들의 견해를 피력했다.
류성걸 간사는 경제1분과가 부처 업무보고와 전문가 간담회 내부 토론등을 거쳐 파악, 정리한 소관분야 공약과 국정과제수립 이행 계획, 핵심 현안 등을 30분간 보고했다.
다음은 주요 보고 내용이다.
경제 민주화, 가계부채와 하우스푸어 대책, 조세정의 확립 등 주요 공약의 세부실천 방안과 물가 안정, 경기 부양, 중소기업 지원 방안, 중산층 70% 달성 방안, 창조경제 구현 방안 등 핵심 현안 사항과 함께 공약 이행을 위한 재우너 조달 방안 등이 포함됐다.
오늘 국정 과제 토론회에서는 인수위원들, 가계부채와 하우스푸어 해결을 위한 종합적인 대응방안, 경제민주화 공약 실천 세부실천 계획, 실효성있는 중소기업 지원 방안, 패자부활과 청년층 도전 뒷받침 등 중산층 복원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했다.
마지막으로 당선인의 당부사항이다.
박근혜 당선인은 국정운영의 패러다임 전환에 큰 시각을 놓치지 말고 개별 공약 실천 방안을 인수위가 잘 챙겨주기를 당부했다.
인수위에서 만든 틀과 로드맵을 가지고 새정부가 잘 신설해 갈 수 있도록 마지막 시점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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