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누리당과의 연석회의를 마친 인수위는 오늘도 현장방문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박근혜 당선인과 인수위 주요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리 기자!
네, 서울 삼청동 인수위원회에
나와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어제 여당과 공식적인 첫 만남에서 김용준 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과 정부조직법 개정안 통과에 대해 여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던 인수위는 오늘 여성문화분과위의 현장방문을 진행합니다.
여성문화분과위는 동작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그리고 서울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를 찾을 예정인데요.
박근혜 당선인이 평소 강조해온 가정파괴범과 성폭력 척결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 경청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박 당선인은 오늘 오후 통의동 집무실에서 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지도자, 아웅산 수치여사를 만날 예정입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두 여성 지도자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이번 회동은 그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박 당선인과 수치 여사는 여성지도자로서의 역할과 중요성 등을 논의하고, 한국의 성공적인 경제 성장과 민주화에 대한 얘기를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주에는 일부 부처의 장관 인선과 청와대 비서실장 등의 인선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 등을 감안했을 때, 수일 내 일부 혹은 일괄적인 인선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삼청동 인수위원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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