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3차 발사가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생생한 발사 장면을 직접 보고 싶어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나로우주센터는 접근이 안되는 상황에서, 가장 좋은 관람 명소는 어디일까요.
이연아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땅을 박차고 날아오르는 나로호를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시간은 단 30초.
짧은 시간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생생하게 보고 싶은 마음은 더 간절해집니다.
김성숙 / 전남 고흥군
"발사 장면을 밑에서부터 위까지 모두 보려고 합니다. 여기서는 공중에 올라가는 것만 보여서..."
나로우주센터 주변에서 발사 장면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명소는, 전남 고흥 남열 해수욕장에 위치한 고흥우주발사전망대입니다.
지하 1층, 지상 7층으로 조성된 이곳은 관람객 3천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나로우주센터와 해상으로 15km 직선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탁 트인 다도해와 함께 나로우주센터를 정면으로 마주 보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고흥에 위치한 봉래산과 마복산, 여수 백야도, 사도와 낭도도 좋은 장소로 꼽힙니다.
나로우주센터 주변 숙박시설은 마지막 3차 발사를 함께 하기 위해 모여든 관람객들로 만원입니다.
유경순 / 숙박시설 운영자
"며칠 전부터 숙박시설은 거의 꽉 찼습니다. 대부분 아이들을 데리고 온 부모님들 입니다."
발사 순간엔 나로우주센터 주변으로 관람객 만여 명이 모여, 나로호의 마지막 도전을 응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TV 이연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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