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연휴는 주말과 겹쳐 귀성·귀경길 모두 교통혼잡이 심할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설 당일에 가장 많은 차량이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강석민 기자입니다.
이번 설 연휴도 귀성·귀경 차량으로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됩니다.
국토해양부의 조사 결과를 보면,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지난해와 비슷한 2천919만명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은 584만명으로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설 당일인 10일 하루에만 735만명이 고향길을 오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귀성길은 설날 하루 전인 9일 오전에 집중되고, 귀경 때는 10일과 11일에 몰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귀성에 걸리는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대전이 5시간, 서울-부산이 9시간 10분, 서울-광주는 7시간 10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귀경길은 대전- 서울이 4시간 50분, 부산-서울 9시간, 광주-서울 7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토해양부는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중교통 증편 등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고속버스의 운행 횟수가 30% 늘어나고, 서울시내의 대중교통도 새벽까지 연장 운행됩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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