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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통일 위해 주변국 협력 중요"
등록일 : 201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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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개발과 장거리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면서, 한반도의 변화가 앞으로의 동북아 정세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반도의 미래를 전망해보는 국제심포지엄이 열렸는데요, 김유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의 외교 전문가들이 한반도 통일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한반도 통일은 반드시 필요하며, 통일을 위한 이웃나라들의 협력이 무엇보다 강조됐습니다.

로만 월터 아시아연구소장, 헤리티지재단

“앞으로의 비전에 대한 희망을 갖고, 평화적인 성과를 이루려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통일에 대비해 현재 상황에 대해 현실적으로 대처해야만 합니다.”

특히 북한을 정상국가로 만드는 과정에서 의도하지 않은 긴급사태가 발생하더라도, 모두가 준비된 계획을 가지고 대처해 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함께 했습니다.

지난 해 12월 발사된 장거리 미사일 발사과 관련해 유엔안보리의 제재 결의에 반발하고 있는 북한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는데, 핵무기 보다는 경제난에 허덕이는 북한 주민들을 위한 궁리를 먼저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류우익 장관, 통일부

“키워드는 북한의 변화입니다. 북한은 핵무기 개발을 멈추고, 주민들을 먹여 살릴 궁리부터 해야 합니다"

또 오랜 기간 지속된 남북한 분단 상황 속에서 설령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진다고 해도, 반드시 통일을 위한 별도의 노력이 있어야 하며,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 영구 분단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나왔습니다.

특히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주변국들의 역할이 강조됐습니다.

주재우 교수, 경희대 중국어학부

"통일을 이루려면 한국을 물론 주변국들의 협조가 중요합니다."

5개 나라에서 모인 석학들이 함께 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심도있는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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