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5년이면 열 집 중 세 집은 1인 가구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황혼이혼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조사한 '한국의 사회동향'을,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결혼을 하지 않는 도시 젊은이와 홀로 사는 농촌 노인이 늘면서, 1990년 9%였던 1인 가구 비율이 2010년에는 23.9%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오는 2025년이면 10가구 중 세 가구인 31.3%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통계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한국의 사회동향 2012'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혼인기간이 짧은 부부의 이혼 비율은 줄어든 반면, 20년 이상 함께 산 부부의 이른바 '황혼이혼'은 1990년 5.2%에서 2011년에는 24.8%로 5배나 증가했습니다.
배우자 만족도는 남편이 71.8%로 아내보다 12.6% 높았고, 남녀 모두 나이가 들수록 만족도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국내 체류 외국인은 2002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재작년엔 139만5천 명을 기록했습니다.
우리 국민은 외국인의 경제사회적 영향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와 경계심을 동시에 보였습니다.
인력부족 일자리 보충(77.2%)과 경제에 도움(49.8%)이 된다는 면에선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복지로 인한 세금부담(47.6%)과 사회갈등(54.4%)을 우려했습니다.
체류 외국인의 급증세와 비교해 가족 구성원으로 받아들이는 비율은 20~30%로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우리 국민의 애국심은 커져서, '한국인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응답은 2003년 73.8%에서 2010년 85.7%로 크게 늘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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