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나로과학위성과 지상국과의 첫 교신이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나로호 발사는 모든 과정에서 완벽하게 성공을 거둔 것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최대환 기자!
네, 교육과학기술부에 나와 있습니다.
나로과학위성과의 첫 교신에 성공했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나로호에서 분리된 나로과학위성과 지상국 간 첫 번째 교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늘 새벽 3시 28분 나로과학위성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센터 간에 첫 교신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5시 11분 두번째 교신도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나로호의 발사부터 위성의 정상적인 운용까지 모든 과정에서 완벽하게 성공을 거둔 겁니다.
14분 동안 이뤄진 첫 교신은 지상국에서 위성의 현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초기 명령을 전송한 뒤에, 위성으로부터 자료를 전송받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정상적인 작동이 확인된 나로과학위성은 앞으로 1년 동안 지구둘레를 매일 14바퀴씩 타원궤도로 돌면서, 우주환경 관측과 국내 우주기술의 검증 작업 등을 수행하게 됩니다.
나로과학위성은 어제 오후 4시에 발사된 나로호로부터 발사 9분만에 성공적으로 분리가 됐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는 열한 번째 우주클럽 가입국으로 이름을 올렸는데요.
우주클럽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인공위성을 자국 영토의 발사장에서 자력으로 쏘아올려 정상궤도에 올려놓은 나라를 말합니다.
지금까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KTV 최대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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