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에 실려 우주로 간 나로과학위성의 성공 여부는 첫 교신에 달려있습니다.
지상국과의 교신은 내일 새벽쯤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해림 기자입니다.
나로과학위성의 완벽한 발사성공을 결정지을 관문은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센터 지상기지국과의 교신입니다.
나로과학위성의 첫 교신은 위성이 한반도 상공을 지나게 되는 내일(31일) 새벽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첫 교신에서는 나로과학위성의 상태와 정상궤도 안착 등에 대한 확인작업이 진행됩니다.
위성이 보내오는 신호에 이상이 없다는 것이 확인되면 최종적으로 나로호 발사가 성공했다는 판정이 나옵니다.
위성 교신에는 위성 개발자를 비롯해 탑재체 관리 인력 등 모두 25명의 전문 인력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카이스트 지상국은 교신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앞으로 나로과학위성에 각종 명령이나 프로그램을 송신해 위성을 조정하고 위성의 상태를 정기적으로 파악하게 됩니다.
또한 원격검침 정보와 탑재체로부터 측정된 실험자료를 수신하고 수신된 모든 자료의 관리를 통해 위성상태를 점검하게 됩니다.
나로과학위성은 궤도진입에 성공하면 위성체는 하루 14바퀴 지구를 돕니다.
위성은 우주방사선량을 관측 등 우주환경을 측정하는 역할과 함께 레이저반사경 등 국내기술로 개발된 부품을 우주에서 테스트하는 임무도 수행하게 됩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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