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전해드린대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인수위 정무분과 국정과제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발언내용,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박근혜 당선인
지난주부터 계속 분과별 토론회하고 있는데 열심히 임해주셔서 감사.오늘 토론할 정무분과는 새 정부의 국정을 총괄조정하고 또 공직사회의 청렴도 높여서 깨끗하고 유능한 정부 만드는 데 핵심적 역할 담당하게 돼.
우리 공무원들이야말로 국민 행복시대 이끌어갈 견인차라고 생각. 오늘 대한민국 있기 까지 많은 공무원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적으로 일해온 것 잘 알아.
하지만 아무리 개개인이 뛰어나다 하더라도 각 부처 잘 조율하고 내부적으로 점검하지 않으면 좋은 성과 내기 어려울 것.
-정부 3.0 시대 열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그렇게 되려면 각 부처와 공무원이 따로 되지 않고 서로 잘 어우러져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어야 할 것. 총괄조정과 업무평가, 공약 이행의 선순환 시스템이 조기에 정착되고 국민이 최고의 행정서비스 누릴 수 있도록 총리실과 청와대 비서실 기능을 잘 점검해주시기 바란다.
-일을 더 잘할 수 있는 공무원이 소신 껏 일하지 못하게 하거나, 책임을 면하기 위해서 나쁜 관행인줄 알면서도 답습할 수밖에 없는 그런 공직사회의 분위기도 개혁되어야 하겠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낙하산 인사도 새 정부에서는 없어져야합니다. 특히 1리터의 깨끗한 물에 한 방울이라도 오물이 섞이면 마실 수 없는 거와 마찬가지로 99%의 공무원이 깨끗해도 1%가 부정부패를 저지르면 국민들은 공직사회 전반을 불신하게 된다.
-따라서 깨끗하고 유능한 정부라는 목표가 단지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구조적이고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것이 정무분과의 또 다른 중요한 업무 아닌가 생각한다.
-지금 국민들은 물론이고 각 정부부처에서도 정무분과의 업무를 주의 깊게 바라보고 있다. 오늘 토론을 통해서 국민께 신뢰받는 새 정부의 밑그림이 잘 그려질 수 있기를 바라겠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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