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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득세수 중앙정부 보전이 맞는 방향"
등록일 : 201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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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어제 전국 시도지사들와 만나 부동산 취득세 감면연장으로 인한 지방세수 감소분에 대해 중앙정부가 보전하는 것이 맞는 방향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 후 처음으로 전국 시도지사들과 만났습니다.

박 당선인과 시도지사들은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시도지사들은 먼저, 부동산 취득세 감면 연장에 따른 지방 정부의 부담을 토로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당선인은 중앙정부가 보전하는 것이 맞는 방향이라며, 지방 부담을 덜기 위한 방안을 찾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보육사업이 확대되면서 지자체의 재정 부담이 커진 것과 관련해서도 보육사업과 같은 전국단위 사업은 중앙정부가 책임지는 것이 맞는 방향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밖에 중앙정부 장차관 등 고위공직자들이 지방 상황에 대해 모른다는 지적에 대해선, 가능한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자주 현장을 찾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선규 당선인 대변인

“모든 문제는 현장과 밀착되고 현장을 자주 찾을 때 피부에 와닿는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렇게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복지정책 중 도시빈민층의 주거복지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제안이 나오자 쪽방촌 방문 경험을 전하며 주거복지를 특별히 챙기겠다고 말했습니다.

시도지사들의 건의에 앞서 박 당선인은 모두발언을 통해 국가 균형 발전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전국에 어디에 살던 국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고 자신의 미래에 대해 노력한만큼 행복과 보람을 가질 수 있는 그런 나라를 꼭 만들어야 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

박 당선인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공통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인수위에서 잘 검토해서 실천가능한 방안을 살피라고 주문했습니다.

KTV 유진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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