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계리 핵실험장에 방사능 계측장비 설치돼
등록일 : 201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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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의 핵실험장에 핵실험 후 갱도 밖으로 새어 나오는 방사능을 측정하는 계측장비를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 정보당국의 한 소식통은 "핵실험장의 수평갱도 속의 핵 기폭장치를 원격 조정해 폭발시키는 '지휘통제차량'과 유사한 차량이 포착돼 정밀 분석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군당국은 전방부대의 경계태세를 한 단계 상향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의 한 고위 소식통은 정보와 작전, 화력 전담 부대는 2단계에 준하는 상향된 상태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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