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의 성공 뒤에는 거듭된 실패에도 묵묵히 도전을 계속한 과학자들의 땀과 눈물이 있었는데요, 이명박 대통령은 도전하는 젊은이들을 보며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108차 라디오인터넷 연설 내용을 이해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드디어 막을 연 우주시대.
오늘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나로호는 우주 강국을 향한 우리의 꿈과 도전의 상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거듭된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도전하고 또 도전해 국민들에게 기쁨을 안긴 과학자들을 다시 한번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 / 제108차 라디오·인터넷 연설
"그 동안 휴일과 기족도 잊은 채 혼신을 힘을 다해 온 조광래 추진단장과 모든 과학자들에게 따뜻한 축하와 격려를 보냅니다."
이 대통령은 남들은 기적이라고 하지만, 지금의 대한민국은 오직 땀과 눈물, 거침없는 도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도전정신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큰 꿈에 도전하는 젊은이들에게서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봤다며, 첫 졸업을 앞둔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예로 들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금은 '취업명품학교'로 마이스터고 인기가 높아지면서 우수한 학생이 몰리고 있지만 처음 문을 연 3년 전만 해도 선택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학력의 벽을 넘어 능력과 실력으로 승부하는 젊은이들이라고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 / 제108차 라디오·인터넷 연설
"그런 불안을 딛고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고 '학력을 뛰어넘어 능력이 통하는 사회'를 열어가는 우리 학생과 부모님들 용기에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이 대통령은 뜨거운 열정과 아이디어로 창업에 도전하는 젊은이, 세계 곳곳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코리아 루트 개척자, 또 험난한 지구촌 오지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젊은 청년들을 소개하며 이들 모두가 성숙한 세계국가 대한민국을 키워가는 젊은이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 / 제108차 라디오·인터넷 연설]
"도전하는 우리 젊은이들이 있기에 참으로 든든하고, 우리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확신합니다."
끝으로 이 대통령은 마지막까지 평상심을 갖고 업무에 임하면서 민생과 안보를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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