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백제 사람 식탁엔 뭐가 올라왔을까' [캠퍼스 리포트]
등록일 : 2013.02.04
미니플레이

지금부터 천사오백년 전 백제 사람들의 식생활은 어땠을까요.

서울 한성 백제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전에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전혜진 캠퍼스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백제 생활문화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한성백제박물관입니다.

지난번 ‘백제의 맵시, 옷과 꾸미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고 있는 이번 특별전에는 백제인 들의 음식문화를 한자리서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생활 자료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백제 사람들이 주로 경작했던 조와 쌀, 그리고 팥입니다.

이 곡식들은 가뭄에도 잘 자라나 백제시대 우리 조상들의 주식이었습니다.

풍납토성 안 중앙 창고에서 발견된 용량 100리터의 큰 독을 비롯한 크고 작은 항아리들도 전시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33개는 유약을 바른 토기입니다.

항아리 주변에서는 참돔과 복어 등의 생선뼈도 발견 됐습니다.

이를 통해 풍납토성 창고가 왕실의 식재료 창고였으며, 복어로 젓갈을 담아먹던 생활풍습도 헤아려 볼 수 있습니다.

이인숙 / 한성백제박물관장

“한성백제 박물관에서는 옛날 사람들의 생활문화를 복원해보는 취지에서 ‘백제의 맛 음식이야기’라는 특별전시회를 개최 하고 있습니다."

쌀밥과 아욱된장국, 동치미와 젓갈 등이 상에 한가득 놓여있습니다.

지금은 흔히 볼 수 있는 상차림이지만 백제시대 때는 귀족들만이 먹을 수 있는 밥상이었습니다.

정기호 /서울 광장동

“백제에 대해 쉽게 알수 있고 게임을 통해서 새로운 걸 알게 됐어요.“

조미영 / 서울 오륜동

“새로운 박물역사를 다시 한 번 듣게 됐고요. 한성에 대한 느낌이 왜 한성 백제를 여기에 했나하는 유래를 듣게 돼서 새로운 지식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요.”

이번 특별전에는 이밖에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쇼와 음악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도 마련됐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월 24일까지 계속됩니다.

캠퍼스 리포트 전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