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스페셜 올림픽이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도 평창 현장에서는 감동의 레이스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정명화기자, 눈이 많이 왔다고 하는데, 경기는 잘 진행되고 있습니까?
네, 이른 아침부터 쏟아지던 눈발이 약해지면서 모든 경기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온은 어제 오전보다 10도이상 상승한 현재 영하 2도를 기록하고 있고 현재 눈은 거의 그친 상황입니다.
내일이면 모든 경기가 종료되는 만큼 남은 예선경기가 바쁘게 치러지고 있습니다.
오전부터 시작된 쇼트트랙스피드 스케이팅 333m 준결승에선 임화정 선수와 정준수 선수등이 조별 1위를 했고 조금전 결승경기가 강릉실내빙상장에서 시작됐습니다.
이번 경기에는 올림픽 2관왕인 현인아 선수도 1조에 속해있고 김연지 선수를 포함한 10명 가량의 우리나라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며칠간 비와 눈이 연이어 내리면서 진행되지 못했던 알파인 스킹 예선 경기도 1, 2차 예선이 오전과 오후로 나눠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어제 우리나라에 많은 메달을 안겨준 크로스컨트리 종목도 오늘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어제 500m에서 금메달을 딴 우경아 선수를 포함한 8명 가량의 우리나라 선수가 1km와 10km 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눈발이 날리고 있어 설상종목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평소의 몇배이상의 힘이 들 수 있지만 참여하는 선수들의 뜨거운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지금까지 도전의 현장 평창알펜시아에서 KTV 정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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