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유명 연예인 못지 않은 열광적인 분위기 속에 국무부를 떠났습니다.
영국에선 주인에게 2억원 가치의 '바다의 로또'를 선물한 애완견이 화제입니다.
세계 이모저모, 홍서희 외신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4년간의 국무장관 직을 마감한 힐러리 클린턴이 주위의 열렬한 환호 속에 청사를 떠났습니다.
마지막 인사를 위해 클린턴 장관이 도착하자 열광적인 박수와 환호가 터져나옵니다.
힐러리 클린턴
“지난 4년 동안 여러분과 함께 국가에 봉사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
7분여 동안 이어진 고별 연설에서 클린턴 장관은 보람과 좌절이 교차했던 지난 4년의 시간을 회고했습니다.
벵가지 청문회 등에 보여준 그녀의 일관성에 4년 후를 기대하는 지지자는 더 늘어났습니다.
힐러리 클린턴은 후임인 케리 장관에게 북한 문제가 최우선 현안이라는 점도 상기시켰습니다.
영국 랭커셔에 사는 켄 월먼씨가 애완견 덕분에 뜻밖의 횡재를 하게 됐습니다.
자택 인근 해변가에서 자신의 개가 냄새가 나는 노란색 물질을 발견했는데요,
이 물질의 정체는 '떠다니는 금덩이'라 불리는 용연향으로 고래의 토사물인데, 주로 고급 향수를 만드는데 쓰입니다.
켄 월먼, 애완견 주인
“(집으로 와서) 구글 사진을 찾아보니 그냥 돌덩이가 아니라 용연향이라는 걸 알고 바로 해변으로 돌아와 집으로 가지고 왔어요.”
월먼씨가 얻은 용연향의 가치는 무려 2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종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프랑스의 노트르담 대성당입니다.
수 많은 인파가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청동으로 만들어진 번쩍이는 종이 등장합니다.
건립 850주년을 맞아 새 종이 등장한 건데 2월 한 달 동안 전시된 뒤 성당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글이글 타오르는 표면에서 화염도 발생합니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에서 포착한 태양 표면의 강렬한 활동 모습입니다.
코로나 질량 유출이라는 태양 폭발 현상입니다.
이런 태양 폭발은 가끔씩 자기 폭풍을 만들어 지구상에도 해를 끼치는데, 다행히 이번 폭발로 전파 장애를 겪는 일은 없다고 합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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