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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과 풍경'에 대한 새로운 해석 [캠퍼스 리포트]
등록일 : 201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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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의 젊은 작가가 만나 공간과 풍경에 대해 재해석한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조형세계로, 윤석호 캠퍼스기자가 안내합니다.

신년특별기획전 ‘space-scape展’이 열리고 있는 경기도 일산 롯데갤러리입니다.

‘space-scape’ 란 말은 풍경이란 의미인 'Scape‘와 공간의 의미 'space'가 합쳐져 ‘공간이 이루는 풍경’을 뜻합니다.

이번 기획전에는 김민정·김병주·김용관 세 명의 젊은 작가가 공간과 풍경을 재해석해 제작한 회화·조각·영상·설치작품 등 35점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지원 / 롯데갤러리 어시스턴트 큐레이터

"스페이스 스케이프전은 세 명의 작가가 나름의 방법으로 해석한 세 가지 공간이 하나의 풍경이 된다는 주제로 기획됐습니다”

김용관 작가의 작품 ‘PARALLAX VIEWPORT’입니다.

눈으로 한 번에 포착하기 어려운 장면을 평면 안에 담아 마치 가상세계에 온듯한 느낌을 줍니다.

우리가 볼 수 없는 다양한 각도에서 물체를 동시에 바라보는 시점을 제공해주고, 상상만으로 가능했던 장면들을 보여줍니다.

이 작품은 선을 중첩시켜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안과 밖의 뚜렷한 경계가 없고 명확한 구분이 사라져 새로운 공간이 생겨나고 그림자로까지 확장되는 무한한 선의 공간을 보여줍니다.

김민정 작가의 '꽃피는 봄이오면'입니다.

이 작품은 사진과 영상을 결합해 조각적으로 표현했습니다.

다른 두 개의 시공간을 한 화면에 결합해 새로운 시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서근영 / 경기도 일산시

“감성적인 공간과 기계적인 공간과 즐거운 공간이 모두 섞여 있어 재밌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른 스타일의 세 공간과 그 공간을 하나로 엮은 풍경은 평소 우리들이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조형세계를 보여줍니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스쳐지나가는 공간과 풍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캠퍼스 리포트 윤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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