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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개막한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이 8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오늘 폐막합니다.

마지막 날인 오늘도 감동의 레이스가 막바지까지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신우섭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네 저는 지금 평창 알펜시아에 나와 있는데요, 어제 오전까지 왔던 눈이 그치면서 대회 마지막 날 경기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빙상종목이 모두 마무리된 데 이어 오늘은 플로어하키와 크로스컨트리스킹 등 남은 종목이 모두 진행됐습니다.

플로어하키는 오전 9시부터 조별 결승 경기가 치러졌고 날씨 때문에 미뤄졌던 스노슈잉과 크로스컨트리스킹, 그리고 알파인스킹도 오전부터 조별 결승 경기가 열렸습니다.

이들 경기의 결과는 잠시뒤에 나올 예정입니다.

문화행사도 어제 갈라콘서트와 융복합 뮤직 퍼포먼스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고 많은 전시행사도 대부분 막을 내렸습니다.

대회 폐막식은 오늘 저녁 열리게 되는데요.

저녁 7시 개막식 때와 같은 장소인 용폄돔에서 열릴 폐막식에 김연아 선수와 미국의 피겨스케이팅 스타 미셸 콴이 합동공연을 할 계획이어서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순위와 경쟁이 아닌 함께하는 도전으로 하나 된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평창 스페셜올림픽 현장에서 KTV 신우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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