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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안보리 "북한 핵실험하면 강력 대응"
등록일 : 201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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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실험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유엔 안보리가 핵실험시 강경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핵실험을 막기위한 국제사회의 노력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김경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핵실험 위협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겁니다.

2월 한 달 동안 안보리 의장을 맡은 김숙 유엔 주재 한국대표부 대사는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안보리 15개 이사국의 입장은 같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숙 유엔 주재 한국대표부 대사 / 유엔 안보리 의장

"유엔 안보리는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단호하고 강력한 조치와 행동을 취할 것입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안보리의 권위와 신뢰를 저해하는 위험한 시도를 포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우리 정부는 핵실험이 이뤄질 경우 유엔 차원에서 제재 결의안을 조기에 채택하기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이미 새로운 제재를 포함하는 방안에 대해 미국과 의견을 교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안보리는 지난달에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대북제재 결의안를 채택하면서, 핵실험 등 추가 도발에 대해 중대한 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정부는 북한의 핵실험 위협과 관련해 중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빅토리아 눌런드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각으로 어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유엔 안보리 결의안 2087(이천팔십칠)호 채택의 맥락에서, 또 그 이후로도 중국과 지속적으로 접촉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눌런드 대변인은 또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최근 중국을 방문한 데 이어, 존 케리 신임 국무장관도 조만간 중국 측과 대화할 기회가 있을 것으로 확신했습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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