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안위, 정부조직개편안 심사 착수
등록일 : 201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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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 신설과 외교부의 통상 기능 분리 등 새 정부 조직 윤곽에 대한 국회의 심사가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몇몇 사안에 대해 민주통합당이 난색을 표하면서, 여야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보도에 표윤신 기자입니다.
17부 3처 17청을 골자로 하는 새 정부의 조직개편안이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늘 전문가 공청회에 이어,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대한 심사에 착수했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사안에 여야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정부조직법' 처리에 적잖은 진통이 예상됩니다.
우선 외교부의 통상기능을 분리해 산업통상자원부로 이관하는 것에 대해 야당은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또 거대부처 미래창조과학부가 방송정책까지 맡는 것에 대해서도 야당은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 명칭에서 '식품'을 빼는 문제와 행정안전부를 '안전행정부'로 바꾸는 문제에도 여야의 합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여야가 약속한 이달 14일까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하려면 양측이 의견 차 좁히기에 속도를 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KTV 표윤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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