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5살 아동 인질범 사살…일주일만에 구출
등록일 : 201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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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앨라배마주에서 5살 아이를 자신의 집에 가두고 인질극을 벌였던 범인이 사살됐습니다.
미 연방수사국 FBI는 앨라배마 미드랜드 시티에 있는 인질범의 집을 급습해 범인을 사살하고, 아이를 구했다고 밝혔습니다.
FBI는 인질 협상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범인이 총을 든 것을 보고 아이가 매우 위험하다고 판단해 구출작전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럭 운전사로 일하다 은퇴한 범인은 지난달 29일 통학버스에 난입해 운전기사를 사살하고 어린이를 납치해 자신의 집 지하실에 가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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