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전해드린대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새누리당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했는데요, 박 당선인의 발언 내용,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대선 이후 처음으로 우리 원내외 위원장님들 한 자리에서 뵙게 되니 참으로 감회 새롭습니다.
벌써 대선 끝난지도 한달 반 됐습니다.
돌이켜보면 정권 교체 의향이 다수엿던 어려운 상황에서 승리할 수 있엇던 것은 국민들 보낸 준 신뢰, 여러분 열심히 뛴 덕분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국민들께서 갈망해왔던 새로운 대한민국 미래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
우리가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했던 이유는 우리나라갇 더 이상 나락에 빠지지 않고 새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라는 간절함 있었기 때문.
모두 힘을 합쳐 어려운 나라를 희망을 대한민국으로 일으켜야 한다.
먼저 국민께 드렸던 약속 지켜야 한다. 선거가 끝나면 의레 제로 베이스에서 다시 시작하자는 말이 나오는 것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
선거때 국민과 나라의 미래 책임지겠다는 약속 저버리는 것이다.
어렵고 힘들어도 최선의 방법 찾아나가는 것이 국민 신뢰 되찾는 길이다.
국민과 약속 다 할 때 신뢰 바탕 위에서 여러분은 국민 신임 받게 될 것이다.
선거때마다 공약 남발하는 것보다 국민 뢰 얻는 것이 최선의 길이다 .각 지역에서 국민들과의 공약 이행 위해 노력해 주실 것 당부 드리고 저도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앞으로 저와 여러분이 함께 국민에게 희망드리고 행복한 나라 만들어나가길 부탁드린다.
새 정부 출범 20일도 남지 않았다. 우리가 처한 국내외적 환경 매우 어렵다.
세계경제 위기인데 북핵문제로 인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치가 국민에게 봉사하는 역할 하려면 우리가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
저는 국정 운영에 있어 당과 국회를 중요한 국정의 축으로 삼을 것이다.
여러분과 긴밀히 상의하고 머리를 맞대겠다.
여러분도 국정을 이끄는 한 축으로서 적극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당장 새 정부가 성공적으로 출발하려면 이번 2월 임시국회가 중요하다.
정부조직개편안이 국회에서원만하게 처리되고 인사 청문회에서 후보자 업무 능력이 잘 검증되도록 해서 새 정부 출범 즉시 민생문제 해결에 바로 매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감사하겠다.
청문회가 개인 인격 과도하게 상처내지 않고 실질적인 능력과 소신 밝힐 수 있는 기회 줬으면 한다.
법에 따라 절차대로 표결되는 민주국회, 상생국회 되도록 여야 노력해달라.
저는 앞으로 새누리당, 야당 협조구해 국민 삶 편안히 하고 즐겁게 생업 종사하는 안거낙업 지향점 삼아 누구나 일할 기회 누리고 일한만큼 보상받고 억울한 일겪지 않는 사회 꼭 만들겠다.
2013년 새로운 해 열리는 새 시대에 여러분과 국민행복, 희망의 시대 열어가겠다.
명절 며칠 앞 다가왔다.
각 지역마다 힘든 국민들께 위로와 희망 드릴 수 있도록 모두 정성 다해주시고 국민 모두 행복한 한 해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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