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곳곳이 흥겨운 축제 분위기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우루과이에선 축제를 보려고 발코니까지 대여했고, 중국에선 화려한 야간 조명쇼가 펼쳐졌습니다.
세계 이모저모, 홍서희 외신캐스터입니다.
타악기 연주에 맞춰 형형색색의 옷을 입은 이들이 거리 퍼레이드를 펼칩니다.
수 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 미처 자리를 잡지 못한 이들은 발코니까지 차지했습니다.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은 조금 색다릅니다.
40일 넘게 이어지는 축제가 우루과이에서 시작됐습니다.
일찌감치 티켓이 매진되는 바람에 발코니 대여까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도 최대 명절 춘절을 앞두고 야간 조명쇼가 한창입니다.
오색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고 화려한 빛깔의 건물도 세워졌습니다.
특히 이번 쇼에는 다양한 소재와 재활용 재료도 눈길을 끌었는데요, 주렁주렁 열매가 열린 나무는 버려지는 패트병을 이용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선 덩펑, 조명쇼 기술자
“버려진 페트병을 모아 조명쇼를 위해 사용했어요. 환경 보호를 위해서죠.”
이번 축제에 벌써 8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렸습니다.
영국의 최첨단 남극 연구기지 할리 식스가 완공됐습니다.
영국 탐험가 로버트 스콧이 남극점을 정복한지 100년 만이라고 합니다.
오스트리아의 한 동물원, 귀한 백호 4마리가 태어났습니다.
함께 뒹굴며 서로에게 장난을 치는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백호는 돌연변이로 태어날 확률이 10만분의 1에 불과합니다.
희귀종이라 저 세계에 300마리 정도 밖에 남아 있지 않다고 합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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