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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뛰어넘는 '문화 올림픽' [캠퍼스 리포트]
등록일 : 201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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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창동계 스페셜 올림픽에선 스포츠뿐만 아니라 지적 장애인들의 미술 작품도 전시돼 잔잔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신재윤 캠퍼스기자가 보도합니다.

스페셜 올림픽 프로그램의 일환인 ‘에이블 아트 갤러리’가 열리고 있는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 센터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10명의 지적장애인이 예술작가들과 짝을 이뤄 그린 작품을 선보이는 아트 링크 프로젝트’를 비롯해 다양한 주제의 문화행사가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푸른 산과 아름다운 시골풍경을 담은 이 작품은 지적장애 3급 이찬규씨의 ‘풍경화’입니다.

지적장애인 1급 박태현씨의 ‘프레젠트’는 거대한 로봇을 쇠가 아닌 나무로 제작해 따뜻한 감성을 느끼게 합니다.

인물의 표정이 그대로 살아있는 이 그림은 데니스 한씨의 작품.

개인전을 열었던 지적장애인 데니스 한씨의 작품은 자선경매에 출품되는 등 관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그림을 통해 장애인들의 가능성과 세상을 향한 아름다운 도전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혜정 아트디렉터 / 장애인 종합문화예술공간

“발달장애 친구들이 스포츠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을 통해서 세상을 소통하고 도전하는 장이된 것 같습니다.”

전시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작가들과 기성 작가들은 일대일로 짝을 이뤄 약 한달동안 호흡을 맞추며 전시를 준비했습니다.

그림부터 사진, 재활용품과 공예품 등 작가들의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예술작품들은 관객들에게도 특별한 만남’이 됐습니다.

조수빈 / 강원도 동해시

"특별한 전시회를 볼수있어서 너무 기쁘고 앞으로 이런 전시회가 많이 열려 장애인들이 더 많은 꿈과 희망을 갖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전시회는 스페셜 올림픽과 더불어 장애인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시간이 됐습니다.

캠퍼스 리포트 신재윤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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