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된 전국의 산업단지가 다음달이면 천 개를 넘어서게 됩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산업단지를 미래 성장동력의 기반으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입니다.
김현아 기자입니다.
다음달이면 국내 산업단지 천 개 시대가 도래합니다.
지난 1962년 울산 공업지구가 처음 지정된 이후 51년만입니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산업단지에는 총 7만5천개 기업이 입주해, 고용 181만명, 총 생산액 985조원, 총 수출액 4천120억달러를 달성하는 등 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습니다.
특히 최근 5년 동안은 345개의 산업단지가 지정되면서, 입주기업체 수는 2001년 2만8천178개에서 지난해 9월 기준 7만4천738개, 생산액은 287조원에서 788조원으로 각각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시.도별로는 충남, 경남, 경북 순으로 분양이 잘돼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금속가공과 기계장비, 자동차·운송장비 순으로 분양이 이뤄졌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5년간 분양된 산업단지에 기업 입주가 완료되면 고용 31만명, 생산 116조원의 유발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조기 입주와 일자리 창출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또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과 미니 복합타운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입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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